정말 오오오랜만에 리뷰를 쓰는 것 같아요 요즘 계속 바빠가지고 정신줄 놓고 있다가 이제서야 리뷰를...또르르...

집에 있던 블랙 스키니 라인 팬츠가 너무 오래되서 너덜너덜 거리는게 계속 새로 사야지 사야지 하던중에 팜므에서 크롭까지 올라오는 스키니가 있길래

계속 눈여겨만 보다가 드디어 접선했네요 ♥ 주문하고 약 5일만에 받아보았지만 기다린만큼 항상 예쁜 상품 안겨주시는 팜므라서 기다리는 시간이 아깝지 않았어요.

모델언니만큼 예쁜 몸매도 아니고 키도 156 (얼마전 건강검진에서 56이라고 하더라고요?! 젠장 58인줄 알았는데. 늙어서 줄어든걸까요. 왜 키 늘리는 수술은 없는거죠 장기를 팔아서라도 할 계획 있는뎁.)

이라서 모델언니 처럼 예쁘게 보일지는 미지수이나 라인을 예쁘게 딱 잡아주는건 맞는 것 같아요!!

특히 기장자체가 크롭라인이라서 섹시해보이게 하는 매직의 힘 빠밤!

제가 좀 마른편이라 보통 이너넷으로 바지 사면 허리 안맞고 바지 폭이 넓고 그래서 스키니가 몸빼바지였는데

팜므는 항상 제 체격하고 딱 맞는 사이즈가있어서 넘나 좋은 것.

크지도, 작지도 않고 딱 맞아서 기뻤어요 꺅

재질은 많이 두껍지 않은 재질이라 지금 입기 너무 썰렁하지는 않았는데 한여름에는 좀 더울것같긴 해요.

이거 입고 강원도 놀러갔다왔는데 발목 부분 커팅되어있어서 저 사이로 바람이 들어와 발목 냉찜질 했어요. 요즘 늙어서 발목도 쑤시는데 간접 찜질도 하고 좋았네요 저는.

(추운탐 심하신 분들은 겨울에 이거 입고 돌아다니시면 발목 극강 추위 체험 하실거에욥)

색상은 완전 까만색이 아니라 진회색? 블랙? 색상이에요.

함께 업로드 한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전신샷(상체 입은 니트도 팜므꺼에욧. 본의아니게 간접 광고. 하지만 저거 품절됬을거에요. 먼저 득템하는사람이 임자 훗) 색상은 완전 까만데

저것보다 종아리만 찍은 사진하고 실색상이 가장 비슷하네요. 참고하셔요.

바지 입고 벗을 때도 그렇고 앉았다가 설 때도 그렇고 뻑뻑하지 않고 쫀쫀 재질이라서(그렇다고 스판덱스같은 재질은 아님)

딱히 불편함은 못느꼈는데요, 강원도 시골의 재래식 화장실에서 일보느라 스퀕자세했는데도 안불편했어요. 적나라한 묘사 ㅈㅅ합니다 그만큼 편하다고요.

근데 바지 잠구는 부분이 지퍼식이 아니라 온니 단추로만 열고 닫음이라서 입고 벗을 때 마다 5개의 단추를 모조리 잠그고 빼고 해야하는 번거로움은 있네요.

그래도 헐겁지 않아 다행입니다. 남대문 열고다니는 파렴치한 변녀로 오해받지 않을테니까요.

무쪼록 언제나 만족스럽고 예쁜 상품 구매하게 되어 맘에들어요 ♥

팜므 덕후된지 2년정도 더 넘어가나 암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일 번(1번)의 환불도 없었던 팜므라서 늘 상품과 함께 동봉된 환불 교환서는 벌써 20장 가까이 쌓여가고 있어욥. 누가보면 고지서인줄 알겠네요.

잘 입을게요 >.<

A:안녕하세요 고객님 :)

정성스러운 리뷰 작성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쁘게 착용하세요:)

포토리뷰 남겨주셔서 적립금 1000점 지급해드렸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