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어보자마자 같은 컬러로 하나 더 사야하나 생각이 들 만큼 예뻐요... 158/43 기준 짧은 옷 싫어하는데 길이도 완벽했고 핏이 몸에 흐르듯 떨어지는 핏이라 너무 예뻐요...! 허리가 조금 남는 점이 유일하게 아쉬웠어요 ㅜㅜ
수영복 재질(?)일까 봐 걱정했는데 그런 느낌 아니고 고급스럽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다만 잘 늘어날 수 있는 재질 같아서 두고두고 오래 입으려면 정말 하나 더 사 놔야지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
블러쉬 그린 컬러라곤 되어있는데 남색빛이 돌아서 얼굴 환하게 만들어 주는 컬러였고, 평소에 무채색 위주로만 입는 저에게도 위화감 없이 어울렸어요! 안에 검은색도 흰색도 잘 어울린다는 게 가장 큰 장점같아요
봄에 이너 바꿔가면서 교복처럼 매일 입고 여름에 또 사러 오게 품절시키지 말아주세요... 나만 입고 싶은데 혼자 알기엔 너무 아까운 옷이에요 꼭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