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이 지연되서 입으려던 날짜에 못 입고 추석연휴도 다 지나서 오는 바람에 연휴가 지나고 일상으로 돌아가 바쁘게 지내다보니 택배를 뜯어보지도 않고 보관중이었어요. 늘 팜므뮤즈에서 주문한 옷들은 퀄리티가 만족스러워서 문제가 있을거란 생각도 못했구요.
옷장에 넣으려고 방금 택배봉투를 뜯어서 확인해봤는데 단추 하나가 없네요? 심지어 동봉된 봉투 어디에도 떨어진 단추는 없어요. 설마 원래 디자인이 이런가 싶어서 제품사진을 훑어보는데 정확히 가운데 단추가 없네요. 대체 뭐하시는겁니까. 저도 의류사업을 했었는데 준비된 재고도 없이 주문받는 것도 이해가 안되구요, 배송지연 기간이 너무 길어요. 입고일 번복하는 것도 소비자 입장에서 너무 짜증나는 일이구요. 기다린만큼 포장이나 배송상태, 서비스에 대한 만족이 있어야겠죠. 전혀 충족되는 바가 없습니다. 일을 도대체 어떻게 하시는지? 아시겠지만 공장 사정이 어찌됐던 소비자는 알 바 아닙니다. 그럼에도 상품지연 배송문제 다 이해할 수 있는데 오랫동안 기다린 고객에게 검수도 똑바로 안된 상품을 덜렁 보내는게 맞나요? 일처리 똑바로 하세요. 상품 검수 좀 제대로 하세요~~~ 진짜 기분이 너무 나쁘네요. 옷 하시는 분들이 자기네 옷 하나 제대로 못 내보냅니까? 저뿐만 아니라 주문 고객 중 대다수가 배송지연으로 불편을 겪는 것 같은데 이런 상황도 개선하셔야겠지만 기다려준 고객에게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셔야죠.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하자 상품 관련 교환/환불에 대한 제대로 된 답변 주세요.